[베트남항공 ~픽업서비스~첫날 숙소까지]
안녕하세요, 소소조에요.
너무 늦었지만 지난 4월에 다녀온 나트랑 여행 포스팅을 하려구요!
17년 지기와는 오랜 친구였지만 같이가는 해외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둘 다 업무상 오래 연차를 쓸 수 없어서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친구의 당직 일정이 정해지자마자 바로 여행 일자를 픽했답니다!
저희가 이용한 항공은 베트남항공과 에어서울 이었어요.
아시다시피 나트랑 직항은 거의 밤비행기입니다ㅠㅠ
악명높은 비x젯 항공사는 낮시간대 비행기가 있었지만 늦게예매하다보니
어차피 뭘 타든 비싸서 베트남 fsc인 베트남항공을 이용했어요.
VN441 항공기는 무려 아침 6:20분 출발ㄷㄷ
나중에 공항에서 확인해보니 저희 항공기가 그 날 3번째로 출발하는 항공편이더라구요.
친구와 저는 뚜벅이라 차를 끌고올수도, 어차피 새벽에 전철이 다닐 시간이 아니라
그 전날 근처 숙소에서도 잘 수도, 다락휴도 이미 마감이라
어떻게 인천공항까지 가야할지 캄캄하더라구요ㅠㅠ
찾아보다가 고정가격 장거리 택시를 이용해서 탔습니다.
저희집에서 출발해서 친구네 집을 찍고 공항에 가는 코스였고
3시 30분까지 도착을 목표로 2시에 출발했습니다!
그렇게 달리고 달려 드디어 인천공항!! 3년만에 인천공항이라 뭔가 설레더라구요!!
거의 못자고 나와서 비행기를 타려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스타벅스도 들려서
커피포션을 한잔 하고 비행기를 기다렸다가 드디어 비행기에 탔습니다.
베트남항공은 fsc라 담요도 제공되고 기내식도 제공됩니다.
생각보다 기내가 많이 추워서 담요를 요긴하게 잘 썼어요
기내식은 포크와 씨푸드 중에 선택할 수 있었고 친구와 저는 한개씩 시켜서 먹었어용
전 개인적으로 먹을만하더라구요. 과일도 생각보다 맛있었구요.
먹고 좀 자다보니 드디어 깜란 공항 도착!
깜란공항에서 수화물을 찾으러가면 요렇게 웰컴 쓰여져있는 곳이 나와요.
뒷편엔 유심과 환전하는 곳이니 준비를 안해오셨다면 나가시기전에 바꾸면 됩니다.
저흰 미리 픽업서비스를 예약했어요.
클룩에서 가장 저렴한걸로 예약했고, 공항밖으로 나오니
제 이름을 쓴 팻말을 들고 서 계시더라구요.
(도착하면 더울것같아서 생수가 포함된걸로 예약했는데 생수 안주심....
소심하고 영어가 짧은 소소조는 왜 안주냐고 묻지 못했습니다.)
깜란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약 40분에서 1시간 가량 걸려요
가능하면 미리 택시나 픽업서비스를 꼭 예약하고 가세요.
저희가 처음 예약한 숙소는
나트랑 더 엠피리언 호텔 (THE EMPYREAN NHA TRANG HOTEL)
가성비 좋은 숙소가 많았지만, 처음 가는 베트남 여행+친구와 제가 둘 다 수영장에서 놀 줄 알고
조식포함해서 예약했어요(결국 수영장은 못들어감)
호텔예약은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베x자 카페 사이트에서 예약했습니다.
보통 다른 카페들은 현금으로 입금한 뒤에 카페에서 예약을 해주는거라
번거롭고 현금밖에 안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여기 이 카페는 별도 사이트를 운영해 카드결제가 되어서 편했어요.
더군다나 호텔측에 요청할게 있으면
대신 연락도 해줘서 편하게 요청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이용할 당시 얼리체크인 또는 레이트 체크아웃을
요청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있었으니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다
한군데 사이트에서만 찾아보시는게 아니라
정말 많이 많이 알아보시는게 제일 좋아요!
짐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저흰 이한국에서
달러밖에 가지고 오지 않았기때문에 환전을 하러 나갔습니다.
2편에서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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