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오션뷰 카페 추천|선셋까지 완벽한 롱비치커피앤브래드 방문기
괜히 어딘가 바다 보러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있잖아요? 그 마음 따라 평일 저녁, 송도 바다 앞에 위치한 오션뷰 카페 롱비치커피앤브래드에 다녀왔어요.
검색만 해도 사진이 예쁘게 쏟아지는 이곳, 과연 실제로도 괜찮을까 궁금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생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음료랑 디저트도 괜찮았고, 외부 테라스 감성은 진짜 추천드리고 싶은 포인트!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페 분위기부터 뷰, 메뉴, 주차와 위치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봤으니 송도 오션뷰 카페 찾으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
🚘 송도 바닷가 감성카페, 위치 & 주차 팁
롱비치커피앤브래드는 인천 연수구 랜드마크로 194, 바다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어요. 송도에서도 특히 탁 트인 바다를 바로 앞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곳이라, 카페 안에 들어가기 전부터 뷰가 이미 한몫하는 느낌이에요.
전용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차량 이동 시에도 굉장히 편했고, 혹시 만차일 경우엔 도보 2분 거리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이 정도면 주차 스트레스는 확실히 없는 셈이죠!
🕒 운영시간: 매일 09: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 주차: 전용 주차장 + 도보 2분 공영주차장
🚇 대중교통: 센트럴파크역에서 택시 약 12분 소요
🌇 노을과 야경이 어깨를 나란히 한 그 시간
제가 방문한 시간은 해 질 무렵이었어요. 노을이 바다 위에 살짝 내려앉는 시간대라 도착하자마자 창밖 풍경에 감탄부터 나왔어요.
하늘은 분홍빛으로 물들고, 그 빛이 바다에 번져서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차분해지더라고요.
야경도 정말 멋졌어요. 잔잔한 물결 위로 비치는 불빛들, 그리고 은은한 조명. 카페가 주는 분위기와 외부 뷰가 어우러져, 오래도록 머무르고 싶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 외부 테라스부터 루프탑까지, 공간에 여유가 가득
저는 1층 야외 테라스석에 앉아서 모든 시간을 보냈는데요, 탁 트인 바다 바로 앞 자리라 그런지 앉아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바람도 살짝 불고 조명도 은은하게 들어와서 정말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카페는 2층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좌석이 꽤 넉넉한 편이고, 동선이나 자리 배치가 잘 돼 있어 여유롭고 조용했어요.
내부 공간은 물론이고, 특히 2층 루프탑 뷰가 정말 인상 깊었어요.
노을도 좋았지만 낮에 햇살 받는 루프탑에서 커피 마시면 또 다른 분위기로 기억에 남을 것 같아 다음엔 꼭 낮에 다시 가보려고요.
🥤 청포도 에이드와 자스민 우롱티, 그리고 부드러운 빵
음료는 청포도 에이드와 자스민 우롱티를 주문했어요. 에이드는 과일 향이 상큼하게 입안을 감싸주고, 탄산도 세지 않아 딱 좋았어요. 자스민 우롱티는 향긋하면서도 목넘김이 깔끔해서 천천히 마시기 좋더라고요.
디저트류로 곁들인 빵도 전반적으로 식감이 부드럽고 맛도 깔끔했어요. 커피나 티와 함께 즐기기에 부담 없고, 무겁거나 달기만 한 빵이 아니라서 좋았던 기억이 남아요.
💡 작지만 세심한 디테일들이 좋았던 이유
카페 입구엔 무인 키오스크가 있어서 대기 없이 주문할 수 있었고, 실내에는 셀프바가 잘 정돈돼 있어 필요한 것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또 하나 만족스러웠던 건 화장실!
화장실은 남녀 분리형에 깔끔하고 밝은 공간
이어서 카페 전체적인 위생 상태도 신경 쓴 느낌이었어요. 작은 디테일이 모여서 전체 만족도를 높여주는 카페, 바로 여기가 그런 곳이었답니다.
🎯 오늘도 마음 한켠이 따뜻했던 시간
카페는 단순히 음료를 마시는 곳을 넘어서, 기분 전환과 분위기를 함께 담아낼 수 있는 장소잖아요. 롱비치커피앤브래드는 그 역할을 아주 제대로 해주는 공간이었어요.
특히 노을 시간대의 외부 테라스석과 2층 루프탑 뷰는 아직도 잊히지 않아요. 다음엔 낮 시간대에 다시 방문해서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보고 싶어요 🌿
※ 해당 포스팅은 100% 자비(내돈내산)으로 직접 방문해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개인의 취향과 경험에 따라 느끼는 점은 다를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 ※
'일상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원+폭포+커피까지 다 되는 송도 바다쏭 카페 탐방기 (0) | 2025.08.01 |
---|---|
의왕 감성카페 가배정원 청계점 후기|구워먹는 떡+차 조합이 찐이었다 (0) | 2025.08.01 |
파크오브드림 글램핑장 방문기|가성비 힐링 글램핑 찾는다면 여기! (0) | 2025.07.29 |
노들섬 데이트 후기|서울 도심 속 감성 피크닉 A to Z (0) | 2025.07.08 |
포천 당일치기 여행 코스 추천! [백운계곡부터 1987 이동갈비, 산정호수, 시골집 칼국수]까지 (0) | 2025.07.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