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초기 재즈역사(~1930년대)

여러분들은 재즈를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재즈의 간단역사에 대해 포스팅하고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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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즈의 초기 형태

 

재즈는 흑인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초기 재즈는 크게 흑인영가, 노동요, 블루스 세개로 나눌 수 있어요.

 

흑인영가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끌려온 미국 흑인들이 만들어 부르던 성가 또는 종교적인 민요라고 해요.

그래서 종교와 주민의 삶이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주술적 음악에서 새로운 형태의 찬송가라고 할 수 있는 영가가 탄생했어요.

 

노동요도 마찬가지로 미국 흑인 노예들이 일할 때 부르던 노래인데, 농장일을 할 때나, 나무를 벨 때 처럼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부르던 노래입니다.

 

블루스는 미국 남부 목화 농장의 노예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요.

초기의 블루스는 컨트리 블루스 또는 포크 블루스라고 불렀으며, 후에 녹음이 되며 백인에게도 알려졌어요.

초기 블루스는 12마디가 아닌 하나의 구절이 4번정도 반복된 형태였습니다.

 

즉, 처음엔 아프리카 노래에 가까웠지만 코드가 거의 바뀌지 않고 간단한 멜로디를 얹는 형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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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890년대 재즈(래그 타임)

 

재즈 하면 빠질 수 없는게 '뉴올리언스'라고 생각해요.

그 뉴올리언스 스타일이 발달하기전엔 래그 타임(Ragged Time)이 있었는데 래그 타임은 흩뜨려놓은 리듬이란 뜻을 가지고 있어요.

 

재즈하면 즉흥연주가 생명이지만 이 시대에는 작곡된 곡이면 즉흥연주가 빠져있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이 시대 대표적인 작곡가 겸 연주자로는 스콧 조플린(Scott Joplin)이 있어요.

하단의 영상은 스콧 조플린의 전기 영화의 한 장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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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910년대 재즈(딕시 랜드)

 

이 시대에 뉴올리언스에서는 재즈 연주를 흑인 뿐만 아니라 백인도 했는데, 딕시랜드는 주로 백인 뮤지션들이 연주한 재즈를 말합니다.

 

행진곡 리듬을 타고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4/4박자를 2/4박처럼 연주하기 때문에 스피드 재즈라고도 합니다.

 

New Oreleans Rhythm Kings처럼 성공한 백인 재즈밴드가 있었고, 파파 잭 레인(Papa Jack Laine)은 백인 재즈의 아버지라고 언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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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920년대 재즈(시카고 재즈)

 

여기서부터는 약간의 역사 배경 지식이 필요한데, 1917년 세계 1차 대전 발발로 인해 뉴올리언스는 중요 해군기지가 되었습니다.

많은 음악가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기저기로 이주하였는데, 대부분 시카고로 많이 이주하였습니다.

 

이렇게 뉴올리언스 스타일은 1920년대에 시카고에서 약 10년간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

특히나 1차 대전 이후 축음기의 보급으로 인해 많은 재즈 음반이 시카고에서 제작되었습니다.

1900년초 부터 연주되던 음악이 1920년대에 와서야 드디어 녹음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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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930년대 재즈(스윙)

 

재즈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스윙은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해요.

스윙시대에서는 빅밴드가 눈에 띄게 성장합니다.

 

빅밴드에서 전체가 연주하는 즉흥연주는 편곡되어서 미리 연습을하고, 솔로연주자는 즉흥으로 연주를 합니다.

특히나 스윙은 엄청난 상업적인 성공을 얻었고, 대표인 연주자로는 베니 굳맨(Benny Goodman)이 있습니다.

 

하단엔 정말 유명한 베니 굳맨의 Sing Sing Sin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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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기 재즈에 대해서 포스팅해보았어요.

 

흐름 순으로 정리해보자면

초기 재즈형태
        ↓
래그타임(랙타임)
        ↓
뉴올리언스
        ↓
딕시랜드 재즈
        ↓
시카고 재즈
        ↓
스윙시대

 

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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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스윙의 왕이라 알려진 베니 굳맨에 대해 좀 더 딥하게 포스팅 해볼게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