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조입니다.
재즈와 아티스트에 대해 공부하는 분들을 위해 하드 밥과 아트 블래키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하드 밥(Hard Bop)
하드밥(Hard Bop)은 1950년대에 나타난 음악으로 비밥에서 발전된 형태의 음악이며, 1955년부터 1965년 경에 우세했던 음악입니다.
soul jazz라고 불리기도 하는 하드밥은 비밥과 리듬 앤 블루스를 들으며 자란 미국계 흑인 음악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음악입니다.
드러머 아트 블래키와 피아니스트 호레이스 실버가 이끈 Jazz Messangers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아트 블래키
쳇 베이커의 풀 네임은 아서 아트 블래키(Arthur Art Blakey)입니다.
1919년 태어나 1990년에 생을 마감한 미국의 재즈 드러머이자 밴드리더입니다.
그는 비밥 음악가 델로니오스 몽크(Thelonious Monk), 찰리파커(Charlie Parker), 디지 길레스피(Dizzy Gillespie)와도 함께 작업하였고, 1950년대 중반 호레이스 실버(Horace silver)와 Jazz Messenger를 결성하여 35년간 활동하였습니다.
1. 유년시절
블래키는 1919년 10월 11일 펜실베이나주 피츠버그에서 태어났습니다.
생물학적 아버지는 토마스 블래키(Thomas Blakey)였고, 미혼모였던 어머니 마리 로디커(Marie Roddicker)는 블래키 출산 때 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블래키는 대리모 애니 퍼론(Annie Peron)의 자녀들과 함께 자랐습니다.
그는 어릴 적에 피아노레슨을 받았고, 1930년대 초 클럽주인이 에롤 가너(Erroll Garner)를 피아노에 앉히고,
블래키를 드럼에 앉힌 사건 후에 드럼으로 전향하게 됩니다.
1944년부터 1947년까지는 빌리 엑스타인(Eckstine) 빅밴드에서 일하며 동료밴드 멤버인 마일즈 데이비 스, 덱스터 고든,
디지 길레스피, 찰리파커, 새라 본 등과 조우합니다.
2. 재즈 메신저
1947년 12월 17일 블래키는 Art Blakey’s Messengers를 이끌고 블루노트 음반사에서 리더로서 첫 녹음을 합니다.
이 밴드는 처음에는 호레이스 실버와 아트 블래키가 함께 이끌었으나, 후에 호레이스 실버가 떠난 후 Art Blakey and the Jazz Messengers로 사용합니다.
재즈 메신져스는 하드밥(Hard Bop)을 연주했으며, 블래키는 이 밴드를 평생 동안 이끕니다.
1950년대 조니 그리핀(Johnny Griffin)과 베니 골슨(Benny Golson)이 그룹의 멤버로 바뀌었고, 1959년~1961년에는 웨인 쇼터(Wayne Shoter), 리 모르건(Lee Morgan)이 참여합니다.
재즈 메신져스는 많은 재즈 스타를 배출합니다.
대표적으로 리 모건, 베니 골슨, 프레디 하버드, 커티스 풀러, 척 맨지 오니, 키스 자렛, 윈튼 마샬리스, 브랜포드 마샬리스, 테렌스 블렌차드 등이 있습니다.
3. 경력 및 수상
블래키는 재즈메신저로 수십 개의 음반을 녹음했습니다.
그러나 1983년 블래키의 건강악화로 랄프 피터슨 주니어(Ralph Peterson, Jr)로 대체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한쪽 귀의 청력을 잃어버리기도 했습니다.
결국 그는 1990년 7월 마지막 연주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래키는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 초반까지 하드밥 운동의 핵심 인물이었습니다.
블래키는 많은 수상과 영예를 얻었지만 몇 가지만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래미 명예의 전당(The Grammy Hall of Fame, 2001)에 오름
▶ 그래미 평생 공로상(Grammy Lifetime Award, 2005) 수상
▶ 재즈 명예의 전당(The Jazz Hall of Fame, 1982)에 오름
▶ Down Beat Jazz Hall of Fame Reader's Choice Award (1981)
▶ Lee Morgan Memorial Award (1982)
▶ Grammy Award Best Jazz Instrumental Performance, Group(1984)
▶ Jazznote Award (1986)
▶ Doctorate of Music (1987 Berklee College of Music)
4. 개인적인 삶과 마감
블레키는 4번의 결혼을 했습니다.
클라리스 스튜어트(Clarice Stewart), 다이애나 베이츠(Diana Bates), 아 츠코 나카무라, 앤 아놀드(Anne Arnold)입니다.
블래키는 4명의 부인에게서 10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그의 생의 마감은 무난하게 71세에 뉴욕 맨해튼에서 폐암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아트 블래키에 대해서 포스팅해 봤습니다.
글을 읽기 전에 한번 들어보시고, 그의 생을 이해하면서 한 번 더 들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다음엔 또 다른 음악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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